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법 나치 (문단 편집) == 사례 == || [[파일:grammar_oryu_ddakgeolrim.png|width=100%]] || || '''참을 수 없다!''' || 위의 공지에 간헐적이 '''간혈적'''으로 되어 있으며, 이를 사전의 한자를 보이며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 who/whom은 미국에서는 만년 [[떡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흔히 논의가 오고 가는 문법적 요소이다. * 통념과는 달리, 전문 교열 [[기자]]가 있는 제대로 된 신문사는 의외로 문법 나치가 적다. 신문을 매일 발행해야 하다 보니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오탈자, 개념을 모르고 잘못 쓰는 단어, [[띄어쓰기]]가 너무 안 되어 황당한 오해를 부르는 경우, 주술 호응이 안 되는 엉터리 문장만 아니면 깐깐한 [[교열]] 담당자도 그냥 봐 준다. 사실 기사의 본질적인 부분만 바로잡기에도 시간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각티슈'가 아니라 '갑티슈'가 맞다라거나[*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1&qna_seq=40566|정작 갑티슈도 틀린 말]]],'''도긴개긴은 띄어쓰기가 잘못되었다'''라며 본질적인 부분이 아닌 것까지 물고 늘어지진 않는다는 얘기다. * 현업 [[교열]] 전문 기자 입장에서 덧붙이면, 문법 나치들의 키보드 앞과 달리 현장은 매우 바쁘고 급박하다. 그리고 신문은 문법 교과서가 아니기 때문에 독자의 편의를 위한 [[가독성]]도 굉장히 중시된다. 따라서 교과서에 나와 있는 모든 원칙을 그대로 다 적용할 시간이 없다. 곧이곧대로 따지면 문법적으로는 부적절하게 보일지라도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교열 기자인데 출고된 기사를 모든 문법 사항을 이용해 모조리 다 띄어쓰기하고 고쳤다면? 아마 취재 부서와 편집 부서에서 항의가 빗발칠 것이다. 거기다 대고 '규칙대로 했는데 어쩌라는 거냐'는 식으로 나가면? 직장 생활이 정말 피곤해지는 걸 느낄 수 있고, 당신의 상사는 당신을 질책할 것이다. 흔한 편견과 달리 교열기자=문법 나치가 아니다. 오히려 피곤하기에 카카오톡 등 그냥 막 쓰는 글에선 [[오타]]를 봐도 지적에 관심이 없어지기도 한다. * 그럼에도 교열 전문 기자가 문법 나치로 오해받는 이유는 언론사에서 인건비 절감을 이유로 교열 전문 기자를 쓰지 않고 [[교열]]을 외주에 맡기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원래 다른 업무를 맡던 기자한테 우리말 기획 기사를 쓰도록 한다. 즉, 일반인들이 접하는 사람들은 [[좆문가]]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흔히 커뮤에 나오는 올바른 글쓰기 팁이나, 저 예시에 나오는 [[훈계]]조 기사들은 애초에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작성한 것이라 앎의 깊이가 부족할 뿐더러, 일반인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심어 주기 쉽다. 비슷한 예로, 선술했듯이 [[국어국문학과|국문과]] 출신이 받는 [[편견 및 고정관념]]이 있는데, 오히려 관련 전공자의 사고방식이 더 유연하다. * [[논술]]고사, 특히 [[인문·사회계 논술]]에서는 [[맞춤법]]을 더더욱 엄격하게 따지며, 주장을 논리적으로 잘 전개했음에도 사소한 실수를 물고 늘어진다. * [[수험생|공시생]]들이 늘어나면서 [[네이버 뉴스]] 댓글 등에서 세세한 문법 사항을 지적하며 기사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면 기사에 '''까탈스럽다'''라는 표현이 들어가면 기사의 내용은 보지 않고 '''기자가 맞춤법을 틀렸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다. 헌데 ''''까탈스럽다''''는 비표준어'''였을''' 뿐이지, 문법 구조상으로는 틀린 게 아니다.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807232137496&sec_id=560101&pt=nv|(설명)]] 이러한 지적은 ''''까탈스럽다''''가 비표준어인 것만 알았을 뿐으로, ''''까탈''''은 표준어라는 점은 모르고서 한 것이다. 만약 이 점을 알았으면 ''''까탈스럽다''''가 왜 비표준어인지 의문이 생겨나야 정상이다. 또 한 가지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은 문법에 어긋나는 단어만이 비표준어로 지정되는 게 아닌 점이다. 한글 맞춤법 제25항에서는 여러 형태의 말이 있으면 그 가운데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것만을 표준어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복수 표준어를 인정하는 추세이고, 이에 따라 새롭게 표준어로 인정된 단어도 늘어나고 있다. 위의 ''''까탈스럽다''''와 ''''찰지다''''가 그러한 사례이다.[[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6708800|#]] 과거에는 비표준어였지만 현재는 '찰지다'는 ''''차지다''''의 원말로 뜻풀이가 수정된 상태이고, ''''까탈스럽다''''는 뒤늦게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된 상태이다. 물론, 어찌 보면 몰라서 빚어진 오해이므로 이들의 행태를 무조건 비난하기는 어렵지만, 문제는 이들이 이런 행위를 하는 목적이 정말로 우리말을 지키려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일부러 틀린 맞춤법으로 '안되가 아니라 안대입니다' 이런 식으로 바꾸거나 아예 '안돼가 아니라 안되입니다'라고 하며 눈길을 사기 때문에 밉상으로 비치는 것. 심지어 공시계의 강사들 중 국어과목이 아닌 강사들이 문법을 틀리면 지적하는 사태도 생겨나고 있다. 국어강사가 아닌 이상 이들이 문법을 칼같이 지켜야 할 이유도 없으며, 심지어 모 국어강사도 일상생활에서는 문법이나 발음법을 100% 지키지 않는다고 했다. * 이러한 점은 출판계의 '[[똥군기]]'로 평가받으며, 난이도 끝판왕인 띄어쓰기에서 대개 이런 일이 일어난다. 띄어쓰기 기준이 워낙 복잡하다보니, 띄어 써야 보기 좋을 것 같더라도 규정대로 하자면 일일이 붙여 써야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특히 [[형태소]] 개념을 알고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헷갈린다. 예를 들면, "'''갑순이는 사랑할 수밖에 없다'''" 같은 문장은 띄어쓰기가 제대로 안 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게 옳은 거다. 이 경우 '''밖에'''는 명사 [[밖]]+조사 '''에'''가 아니라 '''밖에''' 자체가 하나의 [[조사(품사)|조사]]이기 때문이다. 다른 예로 '보다'의 활용형 '볼'에 보조 형용사 '만하다'가 붙으면 원칙은 '볼 만하다', 허용이 '볼만하다'가 되어야 하는데 '''볼만하다'''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므로 띄어 쓰면 오히려 틀린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8419cfe136064b28ba66fd7ab3582c3d|볼만하다]] 이 때문에 출판계 초짜들이 모르고 [[과도교정]]을 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는데, 일반 직장이라면 오타가 아닌 한 그냥 넘어가는 것에 비하여 출판계에서는 이런 걸로도 큰 지적을 면치 못한다. 모순적이게도 '''사수''', '''하리꼬미''' (잠복), '''누끼(따기)''', '''톤보/돈보(레지스터 마크)''', '''세네카(책등)''' 등등 일본식 용어가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다만 사수의 경우는 물론 일본에서 업무나 작전 상 같은 일을 보는 2~3인의 인원들 중 최선임과 그 후임들을 나누는 데에 쓰던 개념이나(사수-부사수 개념으로 현대 국군도 이렇게 쓴다), 원래 '''조선군이 다루는 무기별로 나눈 병과명으로 쓰던 것이다.''' 삼수병이라는 개념에 포수, 사수, 살수가 있는데, 이중 포수는 화기류를 다루던 병과이고, 살수는 창과 칼등 근거리 냉병기를 다루는 근접보병(창병, 방패병 등)이었다. 그리고 사수는 활을 다루는 '''[[궁병]]'''이고. 이 사수들이 다루는 활은 조총 및 소형 총통류 등 당시 전장식 화기보다 빠른 속사를 가졌는데, 이 속사능력을 가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에 와서는 이들의 역할은 '''[[기관총]] 사수나 [[기관단총]] 사수'''에게 넘겨졌다고 보면 된다.] * [[수험생|공시생]] 유경험자인 일부 20 ~ 30대는 맞춤법에 예민하다. [[아재]]나 [[어르신]]의 경우 맞춤법 개정 전에 교육을 받은 세대라서 이런 부분은 자신 없어 하기 때문에 도리어 신입에게 물어보시는 경우도 의외로 많고, 이런 위 세대들은 한자어 지식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띄어쓰기]]는 [[가독성]]을 해치지만 않으면 문제 삼지 않는다. 하지만, 20 ~ 30대의 경우 한자어 지식이 낮으므로, 위 세대들과 달리 한자어 지식으로 유세를 떨지 못하고, 그 대신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띄어쓰기, 붙여쓰기 등 문법 지식으로 유세를 떠는 것이다. * 그러나 정작 문법을 파괴하는 신조어, 유행어 사용 또한 많은 것이 20~30대이다. [[야민정음]]이 대표적. * [[민법]] 일부개정법률안 (법무부공고 제2018-38호~제2018-41호): 일명 '알기 쉬운 민법안'. 한국민사법학회에서 《2018년 민법일부개정법률[알기 쉬운 민법]안에 관한 민법학자 의견서》라는 책까지 출간하여 혹평하였다. [[양창수]] 전 대법관은 "결론적으로 지나치게 국어학 계통의 영향이 짙어서 법적 관점에서의 고찰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이번 개정안은 민법학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훑어 검토하여 보아야 한다고 하겠습니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 [[짜장면]]/[[자장면]] 표기 논쟁에도 이 문법 나치들이 한몫(?)했다. 자세한 내용은 [[짜장면/표기법 논쟁|짜장면의 표기법 논쟁]] 문서로. *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69619|띄어쓰기에 대한 훈수]] * [[글피|삼명일(三明日)]]이라는 정식 표현이 아닌 표현을 정식이라고 우긴 [[https://www.dogdrip.net/453769673|사례]]가 있는데 문제의 지적자는 [[MZ세대]]의 어휘력이 낮다는 근거로 삼명일을 모르는 아랫직원과 겸상하기 싫은 것이 당연하다는 [[뇌피셜]]을 익명으로 올려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와 네티즌한테 부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심지어 이는 [[구라철]]에서도 [[https://www.dogdrip.net/461386626|비판]]받았다. 또한 아이돌 멤버들도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18147|지적]]하기도 했다. [* 다만 해당 커뮤니티인 블라인드는 어그로글이 많기 때문에 어그로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